Startup

실리콘비치 스타업 이야기

Startup

Layoff 후에 해야 할 일

Layoff layoff는 누구나 경험하고 싶지 않은 일이다. 사실 layoff를 원할 때가 있기는 한데 다음 회사가 정해진 상태에서 아직 회사에 퇴사를 얘기하지 않은 상태라면 layoff를 원하게 된다. 내가 원해서 회사를 나가면 Severance package를 받을 수 없지만 layoff를 당하면 Severance package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layoff는 스타트업에서 일하면 피하기 어려운 일이기도 하다.

By Byunguk Kim

Startup

첫 번째 엑싯 경험

Exit 스타트업에서 회사가 인수합병 되거나 주식시장에 상장하는 것을 Exit이라고 한다. Exit이 중요한 이유는 입사 때 받은 스탁옵션이 단지 숫자가 적혀있는 종이에서 실제로 돈으로 바꿀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때문이다. 회사 입장에서는 초반에 돈을 쓰지 않고 인재를 모을 수 있고 또 회사가 성장하면 직원들에게도 더 혜택이 돌아가기 때문에 서로 윈윈할 수

By Byunguk Kim

Startup

첫 3 개월

지난 2주간은 Strep Throat이라는 병에 걸려서 힘든 시간을 보냈다. 한국어로는 패혈증 인두염이라고 한다는데 여태껏 들어본 적도 없는 병이다. 원인이 여러 가지가 있지만 주로 박테리아로 인한 감염 때문에 생기고 고열(103.5F ≈ 40C)과 두통, 그리고 목이 많이 붓기 때문에 침조차 삼키기 어렵다. 아프다는 이유로 학교나 직장을 쉬어본 적이 거의 없기

By Byunguk Kim

Startup

특이한(?) 스타트업

작년말부터 2017년 H1B 비자 취득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는 글을 쓰려고 했었는데 이제는 H1B도 거의 마무리 단계여서 블로그 내용도 스타트업 생활에 대한 내용을 써보려고 한다. 특히 지금 일하는 회사에 대해서 적어보려고 한다. 모든 회사마다 독특한 점이 있지만 지금 회사는 다음과 같은 면에서 조금 더 특이한 것 같다. * 스타트업이지만 사장이 돈이 많아서

By Byunguk Kim

Startup

스타트업에서 일한다는 것은...

제목은 거창하게 스타트업에서 일한다는 것은.. 이라고 정했지만 지난 1년 반 동안 지금 회사에서 일한 것을 정리해 보려고 한다. 이제서야 소개를 하지만 내가 일하고 있는 곳은 Kuapay Technologies, Inc이다. 요즘 한국에서 한창 이슈가 되고 있는 Fintech 스타트업이다. 사장은 스페인 사람으로 스페인판 페이스북이라는 Tuenti.com 공동 창업자로 있다가 회사를 매각한 후에 미국에

By Byunguk Kim

Startup

떠나느냐 남느냐

스타트업에서 일하면서 발생하는 가장 큰 문제 중에 하나가 회사가 재정적으로 불안정 하다는 점일 것이다. 지금 일하고 있는 회사에서도 지난 1년간 월급이 두 번이나 늦게 나왔었다. 어떻게 보면 당연한 얘기이지만, 회사가 재정 상태를 자세히 공유해 주지 않기 때문에 나는 회사의 재정 상태를 냉장고를 통해서 파악한다^^; (사장 말에 의하면 투자자들이 회사 재정

By Byunguk Kim

Silicon Beach

실리콘비치의 스타트업

작년에 나온 테크크런치의 기사를 중심으로 실리콘 비치에 어떤 스타트업이 있는지 투자가 얼마나 이루어지고 있는지 정리해 보려고 한다. 기사의 원문은 There's Something Going On In L.A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숫자로 본 실리콘비치 SoCal은 Southern California의 약자로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남가주를 의미한다. 그래프를 보면 남가주가 미국에서 세번째로 큰 스타트업

By Byunguk 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