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은 Slack으로

Ghost 블로그가 순수한 블로깅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고 또한 개발된지도 얼마 안되어서 여러가지 기능이 부족하다. 가령, 덧글 기능이나 컨택트 폼 등이 없다. 댓글은 Disqus를 붙일 수도 있고 컨택트 폼도 여러 무료 컨택트 폼 중에 하나를 연결할 수 있지만 최신 유행에 따라서 Slack을 사용하기로 했다.

혹시라도 Slack이 무엇인지 모른다면 조성문님의 실리콘밸리 이야기를 참조하길 바란다.

팀 이름은 Silicon Beach Story가 너무 길기 때문에 sbstory로 줄였다. 블로그가 실리콘비치에 관심이 크던 작던 누구든지 와서 읽을 수 있는 공간이라면 Slack은 좀 더 적극적인 참여를 요구한다. 모두에게 오픈하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Slack에서 그러한 기능을 제공하지 않는다. 같은 회사가 아닌 이상 초대에 의해서만 가입할 수 있다.

공개해도 되는 질문은 #general 채널에 비공개 하고 싶은 내용은 @surfer로 다이렉트 메시지를 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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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에 지원한 회사들

Fullscreen에서 나올 즈음에 여러 회사에 지원했었는데, 그 중에 몇 몇 인상 깊었던 회사를 적어보려고 한다. 회사에 모바일 팀이 9명이었는데 한 명 두 명씩 다른 회사로 가고 마지막에는 3명만 남아 있었기 때문에 남은 3명은 언젠가 구조 조정이 있을 거라는 것을 알았고 그래서 각자 틈이 나는대로 다른 회사에 지원했었다. Fender 일렉 기타,

By Byunguk Kim

Layoff 후에 해야 할 일

Layoff layoff는 누구나 경험하고 싶지 않은 일이다. 사실 layoff를 원할 때가 있기는 한데 다음 회사가 정해진 상태에서 아직 회사에 퇴사를 얘기하지 않은 상태라면 layoff를 원하게 된다. 내가 원해서 회사를 나가면 Severance package를 받을 수 없지만 layoff를 당하면 Severance package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layoff는 스타트업에서 일하면 피하기 어려운 일이기도 하다.

By Byunguk Kim

첫 번째 엑싯 경험

Exit 스타트업에서 회사가 인수합병 되거나 주식시장에 상장하는 것을 Exit이라고 한다. Exit이 중요한 이유는 입사 때 받은 스탁옵션이 단지 숫자가 적혀있는 종이에서 실제로 돈으로 바꿀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때문이다. 회사 입장에서는 초반에 돈을 쓰지 않고 인재를 모을 수 있고 또 회사가 성장하면 직원들에게도 더 혜택이 돌아가기 때문에 서로 윈윈할 수

By Byunguk Kim